
[CBC뉴스] 바이오시밀러 관련주들이 장중 종목별 차별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시장에서는 삼천당제약이 강세 흐름을 보인 반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삼성에피스홀딩스 등 일부 대형 바이오주는 약세 흐름을 나타내며 투자심리가 엇갈리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오전 삼천당제약은 40만6500원으로 1%대 상승 흐름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42만5500원까지 치솟으며 강한 탄력을 나타내기도 했다. 반면 셀트리온은 19만8200원으로 2% 넘게 하락했고, 셀트리온제약 역시 약세 흐름을 보였다. 알테오젠은 장중 보합권에 가까운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최근 바이오 업종 전반이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 속에서도 종목별 수급 차이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삼천당제약은 경구용 플랫폼 기대감과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며 매수세가 유입되는 분위기다.
실제 장중 흐름에서도 삼천당제약은 강한 체결 강도와 함께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반면 셀트리온 계열주는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대적으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도 상승 흐름을 보이며 일부 바이오시밀러 생산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분산되는 양상도 나타났다. 녹십자 역시 장중 상승세를 기록하며 바이오 업종 내 방어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시장에서는 글로벌 의약품 특허 만료 확대와 바이오시밀러 시장 성장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특히 고가 바이오 의약품 대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생산 확대 기대감도 함께 커지는 분위기다.
다만 투자심리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다. 일부 종목은 장중 급등 흐름을 보이다가도 차익실현 매물이 빠르게 출회되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실제 이날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10% 넘는 급락 흐름을 나타내며 바이오 업종 특유의 높은 변동성을 보여줬다.
시장에서는 바이오시밀러 업종이 단순 기대감보다는 실제 수주와 생산 능력, 글로벌 판매 확대 여부에 따라 종목별 흐름이 갈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시장 관심은 향후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 속에서 국내 업체들의 실적 개선 흐름이 실제로 나타날 수 있을지 여부에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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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