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디자이너 브랜드 기업 피스피스스튜디오가 대표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Mardi Mercredi)’를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독창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자체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며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가는 21500원이다. 따따블을 기록한다면 86000원이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2020년 7월 설립 이후 감각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왔다. 특히 플라워 그래픽을 활용한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는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며 회사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는 기존 여성 의류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애슬레저 라인 ‘액티프(Actif)’, 키즈 라인 ‘레 쁘띠(Les Petits)’, 슈즈 라인 ‘레 폼프(Les Pompes)’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영역을 넓혀왔다. 여기에 베이컨트 아카이브(VACANT Archive), 헬로 선라이즈(Hello Sunrise) 등 신규 브랜드도 운영하면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피스피스스튜디오의 경쟁력으로 자체 IP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독립성과 확장성을 꼽는다. 회사는 내부 기획 및 디자인 조직을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생산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급망 효율성을 높여왔다.
판매 채널 확대도 성장의 배경으로 평가된다. 자사몰 중심의 D2C(Direct to Consumer) 전략을 강화하며 온라인 매출 비중을 높였고, 서울 한남동과 도산공원 일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다양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며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샵인샵 형태의 유통망을 구축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으며,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정체성이 뚜렷한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피스피스스튜디오 역시 자체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피스피스스튜디오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패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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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