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8일 오전 9시 16분 현재 국내 원전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국내 증시도 하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이날 현재 코스피는 7,524.88로 전 거래일 대비 131.43포인트(1.71%) 하락했고, 코스닥은 809.46으로 21.77포인트(2.61%) 내리며 양대 시장 모두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원전주들의 흐름을 살펴보면 두산에너빌리티가 7만83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04% 하락했다. 우리기술(-4.96%), 우진(-4.45%), 모비스(-4.88%)도 4%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한국전력(-2.61%), 한전기술(-3.04%), 한전KPS(-2.30%), 수산인더스트리(-1.16%), 오르비텍(-3.00%), 우진엔텍(-2.15%), 대창솔루션(-1.40%) 등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반면 금화피에스시는 3만2250원으로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이날 원전주 약세는 전반적인 증시 조정과 함께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를 통해 "국제 해역에서 무고한 민간인을 태운 상선을 표적 삼아 공격한 데 대한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 이란을 상대로 일련의 강력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될 경우 국제 유가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원전주를 비롯한 국내 주요 종목들도 당분간 대외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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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