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23일 강세로 거래를 마치며 '7만빌리티' 구간에 안착했다.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경우 8만원선 도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는 반면,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23일 정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보다 4000원(5.78%) 오른 7만3200원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양대지수 강세속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 코스피는 4.40% 오른 7096.89에 코스닥은 5.21% 상승한 790.2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7만원선을 안정적으로 회복하며 다시 '7만빌리티'에 올라섰다. 시장에서는 향후 매수세가 이어질 경우 심리적 저항선인 8만원 돌파를 시도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다만 단기간 상승폭이 컸던 만큼 차익실현 매물 출회 여부에 따라 일시적인 숨 고르기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향후 해외 증시 변수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한국시간으로 23일 새벽 테슬라와 알파벳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된 바 있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애플, 엔비디아 등 주요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는 만큼 AI 투자 확대와 실적 전망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외 변수 역시 지속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근 중동을 중심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자극할 경우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어 관련 흐름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
한편 투자자들은 두산에너빌리티가 7만원대를 지지선으로 굳히며 상승 추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단기 급등 이후 조정을 거치며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할지 주목하고 있다.
[※ 본 기사는 투자 판단의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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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