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코오롱티슈진(950160)이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며 2만원선까지 밀려났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4~5%대 급등하는 강세장을 연출했지만, 코오롱티슈진은 악화된 투자심리를 극복하지 못한 채 정반대 흐름을 나타냈다.
23일 코오롱티슈진은 전 거래일보다 9000원(29.95%) 내린 2만1050원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지난 21일과 22일에 이어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하며 매도세가 이어졌다.
이날 국내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9.19포인트(4.40%) 오른 7096.89에, 코스닥은 39.19포인트(5.21%) 상승한 790.28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코오롱티슈진은 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와 무관하게 하한가를 기록하며 극심한 약세를 이어갔다.
주가 흐름을 보면 낙폭은 더욱 두드러진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15일 7만7900원으로 거래를 마친 뒤 16일 20.28% 하락했고, 20일에도 1.45% 내렸다. 이어 21일부터 23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5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특히 15일 종가(7만7900원)와 비교하면 이날 종가는 불과 5거래일 만에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까지 떨어진 셈이다.
이번 급락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미국 임상 3상 1차 결과가 시장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이후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된 영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단기간 급락으로 가격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만큼 향후 추가 공시와 후속 임상 일정, 투자심리 회복 여부가 주가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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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