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습 정체 해소 겨냥한 남물금 하이패스IC 건설 본격화
· 폭염 속 현장 점검 이어가며 무사고 안전 시공 강조
[CBC뉴스]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양산시갑)이 여름 내내 철도와 도로 두 사업의 공정을 챙기고 있다. 하나는 물금역 KTX 정차 공사이고, 다른 하나는 남물금 하이패스IC 건설 공사다.
물금역 KTX 정차 사업의 출발점은 2022년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내놓은 공약 목록에 물금역 KTX 정차가 담기면서 사업이 첫발을 뗐다. 이후 윤 의원은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코레일과의 협의를 진행했고 같은 해 6월 양산시와 국가철도공단 간 위·수탁 협약이 체결됐다.
승강장을 300m에서 412m로 늘리는 시설개량 실시설계는 예정보다 3개월 앞당겨 올해 3월 완료됐다. 설계 완료 직후 노반공사 계약자 선정 등 후속 절차가 이어졌고, 지난 3월부터 정차를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는 열차 운행이 없는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에만 이뤄진다.
공기 단축은 몇 가지 방식으로 이뤄졌다. 설계 및 공사발주 행정절차를 패스트트랙으로 진행해 3개월을 줄였고, 공사 자재는 특별 조달로 4개월을 단축했다. 물금역 내 지장물은 선조치·후처리 방식으로 3개월을 아꼈다. 토목과 건축 분야를 동시 시공이 가능하도록 통합 발주해 공기 지연 요인도 사전에 줄였다. 이런 방식으로 애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진 일정이 나왔다는 게 의원실 설명이다.
오는 9월 1일부터는 물금역과 서울 수서역을 잇는 SRT가 평일 2회, 주말 4회 신설된다. 서울행 KTX 상행 열차 1회, ITX 상·하행 각 2회씩 총 4회가 추가로 정차하며 물금역 전체 정차 횟수는 평일 60회, 주말 최대 65회로 늘어난다. 서울행 막차 시간도 23시22분으로 연장된다.
도로 쪽 사업의 배경에는 물금IC 일대의 상습 정체 문제가 있다. 현재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 30분 이상 지체가 반복되면서 시민 불편이 누적돼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물금IC에서 김해 방향으로 약 1km 떨어진 지점에 남물금 하이패스IC가 새로 들어선다.
한국도로공사의 국비 지원과 양산시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재 현장에서는 지하 40m 깊이까지 내려가는 연약지반 처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완공·개통 목표 시점은 2027년 12월이다.
윤 의원은 최근 4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이 공사 현장을 다시 찾아 근로자 건강관리와 무사고·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연약지반 처리라는 공사 특성상 안전관리의 비중이 큰 만큼, 완공 시점까지 현장 점검을 이어가겠다는 게 의원실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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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