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이른바 '멱살 논란'과 관련해 당 지도부의 자진 탈당 권고를 거부하면서도 윤리위원회의 징계 절차는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의원은 1일 당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저 스스로 탈당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지난달 23일 상임위원회 배분에 반발해 원내대표실을 찾아가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강하게 항의해 논란을 빚었다.
이후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권 의원에게 자진 탈당을 권고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중앙윤리위원회를 통한 징계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윤리위는 같은 날 권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권 의원은 "저의 사과와 원내대표의 수용, 많은 의원들의 징계 반대에도 최고위원회는 탈당을 권고했고 윤리위원회는 저를 포함한 3명의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잘못을 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과 징계를 받아야 한다"며 "이미 책임을 지기 위해 대구시당위원장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직을 내려놓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리위원회가 공정하고 합당한 징계를 결정한다면 이를 수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지난달 30일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도 "당시 행동은 변명의 여지 없는 저의 잘못이었다"며 "윤리위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결과를 차분히 기다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