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예능 프로그램 '전설의 사내' 8회에서는 트로트 가수 설운도를 중심으로 한 특집 '운도 좋아 설운도쇼'가 방영된다. 이번 편에서는 성리와 하루가 MC로 등장해 설운도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설운도는 무대에 등장하며 "제가 설 '운도'여서 운도 좋다. 오늘 운을 넘치도록 드리겠다"며 특유의 멘트를 전했다. 성리와 하루는 최근 유행하는 '니가 좋아' 밈을 개사해 '운도 좋아~ 좋아 죽겠어'라는 노래를 선보여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송의 중심 코너는 '설운도 제자 대결'로, 이루네와 하루가 각각 설운도의 애제자 자리를 놓고 경합한다. 이루네는 자신이 설운도로부터 직접 이름을 지어 받았다고 밝히며, "저는 '전주 이씨'가 아니라 '운도 이씨'"라고 말했다. 또한 설운도의 수석 수집 취미를 언급하며 "'운도 TV' 노래자랑에서 수석을 했다"고 농담해 분위기를 띄웠다. 하루는 애제자가 되기 위해 출전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두 명의 제자가 무대를 마친 뒤 설운도는 "박빙이었다. 두 제자를 심사한다는 건 너무 잔인하다"며 심사에 어려움을 표했다. 그는 심사를 관객에게 맡기려 했으나 장민호가 반대하면서 설운도와의 티격태격이 이어졌다. 이에 설운도는 "도저히 못하겠다. 그럼 저 집에 가겠다"고 말해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전설의 사내' 8월 26일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유료방송가구 2부 시청률 4.2%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6%까지 상승했다. 이 프로그램은 7주 연속 수요 예능 1위를 유지했고, 종편·케이블 음악 프로그램 중에서도 역시 7주째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무명전설'은 종영 후 3개월이 지났음에도 한국갤럽 8월 조사에서 13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설운도의 최종 제자를 가리는 '설운도 제자 대결' 결과는 9월 2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전설의 사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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