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영[연합뉴스 자료사진]](/news/photo/202609/602769_413346_527.jpg)
[CBC뉴스] 배우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 의혹이 제기된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후속 시즌에서 하차하게 됐다.
넷플릭스는 1일 하영이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측은 "배우의 입장을 존중해 하영은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영은 지난해 공개된 '중증외상센터' 시즌1에서 중증외상팀 간호사 천장미 역을 맡아 주지훈, 추영우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 작품은 천재 의사의 활약을 그린 메디컬 드라마로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하영은 후속 시즌에도 출연 예정이었으나, 최근 논란으로 인해 하차하게 됐다.
논란은 하영이 지난달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4대째 의사 집안임을 밝힌 뒤 촉발됐다. 그의 증조부가 일제강점기 의사로 활동한 안상호(1872~1927)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 친일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하영은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적 행적을 알게 됐다. 일제 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기를 지닌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며 "그 과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한편, 하영이 주연을 맡아 촬영을 대부분 마친 SBS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와 '중증외상센터' 시즌2~3에서도 하차 요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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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