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아이온큐(IonQ·NYSE: IONQ)가 스카이워터 테크놀로지(SkyWater Technology) 인수 효과를 반영한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양사의 결합이 양자컴퓨팅 기술뿐 아니라 제조 역량과 실적 확대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
아이온큐는 2026년 연간 매출이 4억5000만달러에서 4억6000만달러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망에는 아이온큐가 스카이워터를 인수한 2026년 7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스카이워터의 실적 기여분이 포함됐다. 동시에 양사가 인수 이전 체결했던 상업 계약에 따라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내부거래 매출은 제거해 반영했다.
아이온큐는 양사가 함께하는 첫 번째 투자자의 날(Investor Day)을 앞두고 이번 연간 가이던스를 내놨다. 회사 측은 업데이트된 전망이 아이온큐 양자 플랫폼의 시장 확대와 스카이워터가 제공하는 제조 기반의 규모를 동시에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니콜로 드 마시(Niccolo de Masi) 아이온큐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첫 공동 투자자의 날을 준비하는 가운데 이번 연간 가이던스 업데이트는 양자 플랫폼이 시장에서 확보하고 있는 성장 동력과 스카이워터가 제공하는 핵심적인 제조 규모를 모두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양사는 공동 로드맵을 실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업적 규모의 내결함성 양자컴퓨팅을 달성하기 위한 일정과 기술 역량을 한층 앞당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온큐가 강조한 ‘내결함성(fault-tolerant) 양자컴퓨팅’은 오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면서 안정적인 양자 연산을 구현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상용화 수준의 양자컴퓨터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인더 싱(Inder Singh) 아이온큐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가이던스가 양사 통합 이후 처음 공개하는 합산 전망이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싱 CFO 겸 COO는 “하나의 조직으로서 처음으로 통합 가이던스를 발표하는 것은 중요한 이정표”라며 “아이온큐와 스카이워터의 결합이 가져오는 즉각적인 재무·운영상의 강점을 보여주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번 전망을 통해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팅 플랫폼 사업과 스카이워터의 제조 역량을 결합해 상업적 규모의 내결함성 양자컴퓨팅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을 분명히 했다. 향후 투자자들의 관심은 스카이워터 통합이 실제 매출 성장과 양자컴퓨팅 제조 역량 확대에 어느 정도 기여할지에 모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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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