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주요 은행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와 공항 등에서 이동점포와 환전소를 운영하며,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 지원도 확대한다.
은행권은 23일부터 24일까지 귀성객 편의를 위해 여러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동점포를 배치한다. KB국민은행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기흥휴게소에서 버스형 이동점포를 통해 ATM 서비스와 신권 교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하행선에서 '뱅버드' 이동점포를 운영하며, 하나은행은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직원이 상주하는 이동점포를 연다.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은 각각 망향휴게소 하행선,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금융사기 예방 안내장과 사은품도 배포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은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덕평휴게소에서 이동점포와 함께 여행객을 위한 환전소를 마련한다.
공항 환전 서비스도 강화된다. KB국민은행은 인천국제공항 1·2터미널에서 총 11곳의 환전소를 운영하며, 이 중 3곳은 24시간 운영된다. 신한은행은 김포·청주·제주공항에 환전소를 설치하고, 무인 환전 공간인 'SOL트래블 라운지'를 서울과 판교 등 7곳에서 운영한다. 우리은행도 인천국제공항 내 환전소를 연휴 기간 개장한다.
은행들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KB국민은행은 30일까지 '행운 구슬 이벤트'를 진행해 앱 내 추첨을 통해 휴대폰 등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골드바 선물하기'를 통해 골드바 구매 고객에게 쿠폰과 미니 골드바를 증정한다. NH농협은행은 10월 31일까지 해외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추첨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30일까지 청소년 금융서비스 '카카오뱅크 미니(mini)' 신규 가입자에게 5천원을 지급하며, 케이뱅크는 같은 기간 계좌 또는 ALPHA 개설 고객에게 최대 5만원 현금을 준다.
명절 전후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도 확대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은 신규 6조2천억원, 만기 연장 9조원 등 각 15조2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10월 16일까지 공급한다. NH농협은행은 10월 12일까지 신규 5조750억원, 만기 연장 8조5천억원 등 총 13조5천750억원을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1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만기 시 원금 일부 상환 조건 없이 연장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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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