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더리움(ETH) 핵심 개발진이 차기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인 ‘Glamsterdam’을 위한 주요 기술 방향을 구체화하면서 처리 용량 확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DL뉴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와 연구진 100여 명은 최근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의 롱이어비엔에 모여 ‘Soldøgn 인터롭(interop)’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약 일주일 동안 Glamsterdam 업그레이드와 관련한 네트워크 확장, 블록 생성 구조, 가스 비용 조정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논의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Glamsterdam 이후 적용될 가스 한도의 최소 기준이다. 개발진은 향후 네트워크 가스 한도의 하한선을 2억(200 million) 수준으로 설정하는 방향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스 한도는 이더리움 블록 하나가 처리할 수 있는 연산량과 직결된다. 한도가 높아질수록 같은 시간 안에 더 많은 거래와 스마트계약 연산을 처리할 여지가 커진다. 다만 노드 운영 부담과 네트워크 안정성 문제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만큼 단계적인 확장과 검증이 중요하다.
외부 블록 빌더 관련 기술도 진전을 보였다. 개발진은 외부 블록 생성 시스템의 구현 안정성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향후 블록 제작 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여러 구현체 간 상호 운용성을 점검했다.
가스 비용 체계를 다시 조정하기 위한 EIP-8037의 구체적인 수치도 사실상 정리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더리움에서 연산별 가스 비용을 현실적인 네트워크 자원 사용량에 맞춰 다시 평가하려는 작업으로 볼 수 있다.
이더리움재단 연구원 팀 베이코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개발자들이 한 공간에서 집중적으로 협업할 경우 평소 비동기 방식으로 수주에 걸쳐 진행될 논의를 단기간에 압축할 수 있다는 취지로 평가했다.
이번 결과는 단순히 가스 한도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이더리움 메인넷 자체의 처리 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려는 장기 전략의 일부로 해석된다. 특히 레이어2 중심 확장 정책과 함께 레이어1의 기본 처리량까지 끌어올리는 방향이 병행되면서 향후 이더리움 네트워크 구조 변화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다만 가스 한도 확대와 가스 재가격 조정은 실제 적용 과정에서 노드 사양, 블록 전파 속도, 검증 부담 등 여러 변수와 맞물릴 수 있다. 향후 테스트넷과 추가 개발자 회의를 거쳐 최종 적용 범위와 시점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제공된 자료와 공개된 기술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 제공 목적의 콘텐츠다. 실제 이더리움 업그레이드 사양과 적용 일정은 개발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으므로 최종 내용은 이더리움재단 및 공식 개발 문서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사 작성 과정에는 AI의 조력이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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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