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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기술주들의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3% 넘게 하락한 반면 엔비디아와 AMD, 인텔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형 기술주 가운데서는 메타가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제공된 미국 증시 종가 자료에 따르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는 전 거래일보다 35.85달러(3.62%) 하락한 953.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884만5193주, 거래대금은 271억8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마이크론은 제시된 10개 종목 가운데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지만 주가는 하락했다.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매도 압력이 우세했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거래대금만으로 기관투자자나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방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반면 엔비디아(NVDA)는 전장보다 2.20달러(0.97%) 상승한 228.52달러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8350만2313주, 거래대금은 189억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AMD 역시 상승했다. AMD는 11.29달러(1.90%) 오른 605.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인텔(INTC)은 1.46달러(1.44%) 상승한 102.8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같은 반도체 업종에 속한 기업들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마이크론의 약세가 엔비디아와 AMD, 인텔로 일제히 확산하지는 않은 것이다.
이 같은 차별화는 반도체 업종 전체를 하나의 방향으로 해석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다만 개별 종목의 등락이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나 인공지능 관련 수요 변화에서 비롯됐는지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대형 기술주 가운데 메타(META)의 상승 폭도 두드러졌다. 메타는 전 거래일보다 19.54달러(2.63%) 오른 762.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260만1496주, 거래대금은 172억300만 달러였다.
애플(AAPL)은 0.30달러(0.09%) 상승한 341.27달러에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2.30달러(0.43%) 오른 543.45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 클래스A(GOOGL) 역시 1.06달러(0.30%) 상승한 353.7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메타가 2% 넘게 오른 것과 비교하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의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하락 종목도 있었다. 샌디스크(SNDK)는 5.00달러(0.34%) 내린 1482.33달러에 마감했다. 스페이스X(SPCX)는 6.88달러(4.21%) 하락한 156.54달러를 기록하며 제공된 종목 가운데 가장 큰 하락률을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10개 종목 가운데 7개가 상승하고 3개가 하락했다. 상승 종목 수가 우세했지만 마이크론과 스페이스X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특히 반도체 업종에서는 마이크론의 하락과 엔비디아·AMD·인텔의 상승이 동시에 나타났다. 이는 투자자들이 같은 업종 안에서도 개별 기업의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평가를 내리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향후 시장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관련 종목의 약세가 이어질지, 엔비디아와 AMD 등 다른 반도체 종목의 상승 흐름이 유지될지가 주요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종목별 등락 원인은 별도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며, 본문은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주식시장은 다양한 변수에 따라 변동할 수 있으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의 조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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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