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내 반도체 기판 관련주들이 19일 오후장 들어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태성이 10% 넘게 급등하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는 반면, 삼성전기와 이수페타시스 등 일부 종목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 25분 현재 태성은 전 거래일 대비 10.02% 오른 5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집계된 주요 반도체 기판 관련 종목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이다.
LG이노텍도 2.71% 상승한 41만750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텔플러스는 1.04% 오른 5만8300원, 디원넥스뷰는 0.34% 상승한 1만174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하락 종목도 적지 않다.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2.44% 내린 11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 역시 2.31% 하락한 9만7100원을 기록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 대덕전자는 1.29% 내린 13만원, 코리아써키트는 1.85% 하락한 6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심텍은 1.18% 내린 12만5100원, 티엘비는 0.51% 하락한 3만8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심텍홀딩스도 2.59% 내린 3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반도체 기판 관련주들은 같은 업종으로 묶여 있음에도 주가 방향이 뚜렷하게 갈리는 모습이다. 태성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달리 주요 종목 상당수는 하락권에 머물러 있다.
반도체 기판 산업은 인공지능(AI) 서버와 고성능 반도체, 첨단 패키징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관심을 받는 분야다. 다만 기업마다 주력 제품과 고객사, 사업 구조가 다른 만큼 개별 종목의 주가 흐름에도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이날처럼 종목별 등락이 엇갈리는 장세에서는 업종 전반의 움직임뿐 아니라 개별 기업에 대한 수급과 투자심리 변화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오후장 후반에는 태성의 두 자릿수 상승세가 유지될지, 삼성전기와 이수페타시스 등 하락 종목들이 낙폭을 줄일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한편 본 기사는 19일 오후 1시 25분 기준 장중 시세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주가는 실시간으로 변동될 수 있으며, 투자에 따른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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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