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과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의 첫 정상회담을 6월에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양국 간의 경제적 긴장 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처음으로 두 정상 간의 만남이 성사될 경우, 이 회담은 무역 전쟁과 관련된 주요 쟁점들을 논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한 이후 중국도 보복 관세를 부과하며 갈등이 심화된 상황에서 양국은 통상 문제 전반에 대해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 간의 정상회담 장소를 둘러싸고도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 중국 측은 베이징에서 회담이 개최되기를 선호하는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의 만남을 희망하고 있다. 이러한 장소 선정은 양국 간의 외교적 메시지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정상회담이 성사될 경우, 무역 문제뿐만 아니라 대만과 북한 문제,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문제 등 다양한 국제적 현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만남은 미국과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경제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