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하면서, 한 총리가 약 3개월 만에 대통령 권한대행직에 복귀하게 됐다. 이 소식은 AFP, AP, 로이터,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을 통해 긴급히 보도됐다.
AFP 통신은 헌재의 8명 재판관 중 5대 1의 표결로 한 총리의 탄핵이 기각됐으며, 2명의 재판관은 탄핵 발의를 각하하는데 표를 던졌다고 전했다. AP 통신은 한국 헌법재판소가 한 총리의 탄핵을 뒤집었다고 보도하며, 작년 12월 계엄령 선포로 탄핵당한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대통령직을 수행하던 중 야당과 정치적 갈등을 겪은 한 총리의 상황을 전했다.
AP 통신은 또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아직 결론 나지 않았으며, 판결 결과에 따라 조기 대선 여부와 윤 대통령의 직무 복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은 헌재의 결정으로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으로 촉발된 2개월여의 정치적 혼란이 새로운 전환을 맞았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한 총리가 다양한 경력을 쌓은 드문 사례로 여겨져 왔다고 소개하며, 야당 주도의 국회가 그가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결정을 막지 못했다고 비난했으나, 한 총리는 이를 부인해 왔다고 전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한국 총리가 직무에 복귀했지만, 윤 대통령에 대한 판결 날짜는 여전히 정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WP는 윤 대통령 지지자와 반대자들이 주말 서울 거리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양측 모두 법원의 결정을 촉구했지만, 깊이 양극화된 한국에서 이런 정치적 위기가 쉽게 해결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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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