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올해 1분기 기업공개(IPO) 시장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차분해진 모습을 보였다.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었고, 공모가 대비 시초가가 상승한 종목의 비율도 낮아졌다. 기업홍보 컨설팅업체 IR큐더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규 상장사는 총 23개사로 집계됐다. 이 중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은 3개사, 코스닥은 20개사였다. 이는 코스피 1개사, 코스닥 13개사 등 총 14개사였던 전년 동기 대비 상장 기업 수가 증가한 것이다.
공모 규모는 1조8천430억원으로, 4천556억원이었던 전년보다 커졌다. 그러나 올해 들어 신규 상장사 중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기업은 전무했다. 전년에는 14개사 모두가 상단을 넘었었다. 또한 일반 청약 경쟁률이 1천 대 1 이상을 기록한 기업 비율은 30%로, 85.7%였던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낮아졌다. 일반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아스테라시스로 1천791.34대 1을 기록했다.
반면, 수요 예측 경쟁률이 1천 대 1 이상을 기록한 비율은 48%로, 28.6%였던 전년 동기 대비 높아졌다. 수요 예측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엠디바이스로, 1천366.65대 1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공모가 대비 시초가가 상승한 기업 비율은 74%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에는 14개 상장사 모두 공모가 대비 시초가가 상승했다. IR큐더스는 공모가 산정의 합리성 강화와 주관사의 실사 및 책임 강화 등의 요인이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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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