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충청북도 충주가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충주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안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충주는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획안에 따르면, 충주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200억 원을 투입하여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중 100억 원은 국비로, 30억 원은 도비로, 나머지 70억 원은 시비로 충당된다.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4개 분야에 걸친 11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충주는 문화도시로서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게 됐다"며, "다양한 문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시는 앞으로 2천9개의 문화 이벤트, 2천18개의 문화 프로젝트, 22개의 축제, 1천788회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주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이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국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계획을 통해 충주는 국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의 문화도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충주는 이미 풍부한 역사적, 문화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창출하는 데 유리한 위치에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중요한 행정 절차이다. 이번에 충주가 이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사전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 지었고,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앞으로 충주는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며,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또한 충주의 문화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의 이러한 노력은 다른 지역의 문화도시 사업에도 긍정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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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