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소상공인 협약 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2개월여 만에 1,000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300억 원 이상의 대출 보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카카오뱅크 및 지역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시작된 것으로, 1,000억 원 규모의 협약 보증 대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짧은 기간 내 목표 금액의 30%가 소진될 만큼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신용점수 문제로 1금융권 이용이 어려웠던 소상공인들이 낮은 금리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으며, 중·저신용자의 비중은 65%에 이르렀다.
비대면 접수 시스템 도입도 호평을 받았다. 과거에는 은행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을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소상공인의 80%가 비대면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실질 금리는 지자체의 이자 보전 정책에 따라 최저 1%대로 낮아졌고, 보증료 50% 환급,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목표 금액인 1,000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며, 운영 지역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협약보증 대출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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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