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양주시가 의정부시, 남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5개 시와 함께 추진 중인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이 남양주시의회의 막바지 참여로 탄력을 받았다. 양주시는 25일 남양주시의회가 공동투자 협약안을 승인함에 따라 사업에 참여한 6개 시의 시의회 승인이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도비 245억 원을 포함해 총 2,092억 원이 투입되며, 장례식장 6실, 화장로 12기, 봉안당 2만기, 자연장지 2만기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된다.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은 6개 시가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원정 화장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장례식장 건립 비용은 양주시가 전담하며, 국·도비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비는 6개 시가 분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주시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과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7년 공사를 시작하고 2029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사업은 진행 과정에서 몇 가지 난관을 겪고 있다. 2023년 12월, 양주시는 백석읍 방성1리 89만㎡를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로 최종 선정했다. 그러나 회천신도시 주민들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대안 부지 제안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양주시는 진입로 여건, 개발의 경제성, 법적·행정적 제약 여부, 관련 기관과의 협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방성1리 부지보다 더 나은 대안이 있을 경우 이를 적극 수용할 방침이다.
이번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경기북부 지역의 장례 관련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줄이고,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장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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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