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실적은 지상 방산 부문의 수출 증가와 한화오션의 자회사 편입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결과로, 분기 기준으로는 최고치를 경신했다.
30일 공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5,6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0% 급증했다. 매출은 5조4,842억원으로 27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094억원으로 무려 7,954% 상승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5,164억원을 8.6% 상회하는 수치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대 최고의 매출과 영업이익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지상 방산 부문은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의 유럽 수출이 늘어나면서 매출 1조1,575억원, 영업이익 3,01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이는 생산성 향상과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항공 사업 부문도 매출이 전년보다 24% 증가한 5,309억원,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36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한화시스템은 방산 부문 수출 증가로 매출이 27% 증가한 6,901억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582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포함된 한화오션은 매출 3조1,431억원, 영업이익 2,586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38%, 389% 증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오션의 자회사 편입을 통해 방산 3사의 역량을 결집한 통합 솔루션을 제시하고, 해외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유럽의 방산 블록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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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