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하면서 미국과 영국의 무역 협상 타결 소식과 주말에 예정된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4.48포인트(0.62%) 상승한 41,368.45에 거래를 마쳤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0.58%와 1.07%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영국과의 무역 협상 결과를 발표하며, 미국이 영국에 부과했던 자동차 관세 25%를 철회하고 연간 10만 대에 한해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은 영국 시장에 대한 농축산물 접근성을 확대하고, 미국 상품에 대한 평균 관세율을 5.1%에서 1.8%로 낮추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무역 협정의 기본 틀이 긍정적으로 해석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에 예정된 중국과의 고위급 회담이 실질적일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낙관론을 키웠다. 이번 회담은 미국과 중국이 관세 문제 이후 처음으로 갖는 협상 자리로, 시장은 탐색전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트럼프의 발언은 기대감을 자극했다.
업종별로는 임의소비재와 에너지, 산업 부문이 1% 이상 상승했으며, 거대 기술기업 7곳인 '매그니피센트7'은 모두 강세를 보였다. 특히 테슬라는 3% 이상 상승했으며, 애플과 알파벳, 아마존도 1%대의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제롬 파월에 대해 금리 인하가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파월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며, 파월을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라고 공격했다.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예상치를 밑돌며 감소했고, 도매 재고는 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6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82.8%로 반영되면서 '6월 동결론'으로 기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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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