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원심분리기 생산 시설 두 곳을 공습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발표했다. 이스라엘 공군은 수도 테헤란의 테헤란연구센터(TRC)와 테헤란 인근 카라지의 공장을 공격해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란의 핵 관련 시설을 타격했다.
IAEA에 따르면, 테헤란의 한 시설에서는 첨단 원심분리기 로터를 제조하고 시험하는 건물이 타격을 받았으며, 카라지에서는 다양한 원심분리기 부품을 생산하는 두 건물이 파괴됐다. 원심분리기는 천연 우라늄을 기체 상태로 만든 뒤 빠르게 회전시켜 원자력 발전에 필요한 U-235의 농도를 높이는 장치로, 핵무기 제조로 이어질 수 있는 우라늄 농축에 필수적인 장비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50대 이상의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가 지난 몇 시간에 걸쳐 테헤란에서 공습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란의 주요 우라늄 농축 시설은 중부 이스파한주의 나탄즈와 곰주의 포르도에 위치해 있다. 이번 공습으로 인해 이란의 핵 개발 프로그램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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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