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은 2025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6860억원이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5조 1217억원, 누적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78%를 기록했다. 순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9월 말 기준 그룹의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83%, BIS 자기자본비율은 16.28%로 자본 적정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비용대수익비율(CIR)은 3분기 누적 기준 37.2%로 40% 이하 수준에서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순이자마진(NIM)은 3분기 1.96%로 전분기와 같으며, 은행 NIM은 1.74%로 나타났다. 은행은 핵심예금 확대를 통해 조달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금리 하락 국면에서도 NIM을 유지했다.
3분기 누적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0.46%로 전년 동기 대비 5bp 상승했으나, 3분기 CCR은 0.30%로 전분기보다 25bp 개선되며 하향 안정화 추세로 전환됐다. 비은행 부문은 이익 기여도가 40%에 근접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자본시장 변화를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은행의 펀드판매, 증권의 기업금융(DCM)과 기업공개(IPO) 부문에서는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자본시장 업계 선두권에 자리했다.
생산적 금융 인프라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 그룹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 스타터스’를 통해 혁신기업 성장을 지원하며, 그룹 신디케이트론은 4년 연속 리그테이블 1위를 유지하고 있다. KB금융 이사회는 주당 93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으며, 총 배당금액은 3357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주당 135원이 증가한 규모다.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 7049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금리 하락과 가계대출 규제 강화 등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핵심예금 증대와 적정 여신 성장 전략을 통해 은행 이자이익을 견고히 방어했다. 3분기 순이자이익은 3조 3362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3분기 누적 순수수료이익은 2조 95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다.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증권업 수입수수료 확대, 방카슈랑스 판매 호조, 신탁이익 확대 등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당분기 순수수료이익은 986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56억원 감소했다.
누적 기타영업손익은 78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줄었다. 원화 절하 및 주가지수 상승으로 트레이딩과 파생상품 실적은 확대됐으나, 채권금리 상승에 따른 은행 유가증권 평가이익 감소와 전년도 손해보험 준비금 환입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3분기 기타영업손익은 29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감소했다.
3분기 누적 일반관리비는 5조 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소폭 증가했으나, 그룹 차원의 비용 효율화 노력이 이어지며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당분기 일반관리비는 1조 652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6% 감소했다.
3분기 누적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조 67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신용리스크에 대비해 상반기에 충당금을 보수적으로 적립한 영향이다. 3분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364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906억원 줄었다.
9월 말 그룹 총자산은 796조 1000억원이며, 관리자산(AUM)을 포함한 총자산은 1401조 6000억원이다. 관리자산은 605조 5000억원으로 6월 말 대비 30조 9000억원 증가했다.
계열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조 36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17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 늘었다. 원화대출금은 375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3.3%, 전분기 대비 0.9% 증가했다. 대손충당금전입비율은 0.01%로 전분기 대비 27bp 감소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이다. 부동산 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1억원 감소했다. 당분기 당기순이익은 157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8% 줄었다.
KB손해보험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766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투자손익 확대에도 불구하고 당분기 당기순이익은 20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8억원 감소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 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9% 증가했다.
KB국민카드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8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8억원 줄었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대손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당분기 당기순이익은 99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 늘었다.
KB라이프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개별기준) 25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억원 감소했다. 당분기 당기순이익은 65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65억원 적다. 계약서비스마진은 3조 19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 상승했다.
KB금융은 금융 및 비금융 부문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3분기 중 8269억원, 누적 기준 2조 414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포용금융, 소상공인 지원, 미래세대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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