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스포츠 외교 강화를 논의했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참석차 방한한 것으로, 이번 접견은 한국 체육 발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자리였다.
대통령은 코번트리 위원장이 최초의 여성 및 아프리카 출신 IOC 위원장임을 언급하며 그녀의 삶과 경력을 응원했다. 이에 코번트리 위원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억하며, 한국과의 협력 기회가 많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에서 다시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고, 코번트리 위원장은 한국이 '올림픽 무브먼트'의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남북관계 개선에 스포츠가 기여할 수 있다는 대통령의 발언에 코번트리 위원장은 평창 올림픽 당시 남북 단일팀의 모습을 떠올리며 공감을 표했다.
접견을 마치며, 이재명 대통령은 IOC 방문 의사를 밝혔고, 코번트리 위원장은 이를 환영하며 스위스 IOC 본부나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방문을 요청했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이 대통령에게 올리브 나무 모형을 선물했고, 이 대통령은 그녀의 이름이 새겨진 수제 도장을 전달했다. 이번 접견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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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