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5년 12월 26일 기준, 한국금거래소의 금·은·백금 시세가 전일 대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순금(24K, 3.75g)은 살 때 922,000원, 팔 때 780,000원으로 각각 9,000원, 4,000원 상승했다. 변동률은 각각 0.98%, 0.51%를 기록했다.
18K 금시세는 팔 때 573,300원, 14K 금시세는 팔 때 444,600원으로 나타났으며, 각각 2,900원, 2,200원 오르며 0.51%, 0.49%의 상승폭을 보였다.
백금(Platinum, 3.75g)은 살 때 469,000원, 팔 때 381,000원으로 크게 올랐다. 각각 19,000원(4.05%), 16,000원(4.2%) 상승하며 금속류 가운데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은(Silver, 3.75g) 시세는 살 때 16,430원, 팔 때 12,060원으로 각각 480원(2.92%), 350원(2.9%) 올랐다.

한편 금의 역사적 가치는 화폐 제도가 정착되기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문명에서 금은 희소성과 변질되지 않는 물리적 특성 때문에 자연스럽게 부와 권력의 상징이 되었다. 산화되거나 부식되지 않고, 가공이 용이하며,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점은 금을 교환 수단과 가치 저장 수단으로 적합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특성은 시대와 지역을 넘어 공통적으로 인정돼 왔다.
역사적 맥락은 금 시세의 움직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금 가격은 단순히 수요와 공급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글로벌 금리는 금 시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높을수록 상대적 매력은 낮아지고, 금리가 낮아질수록 매력은 높아진다. 따라서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질수록 금 시세는 구조적으로 지지를 받는 경향이 있다. 달러 가치 역시 금 시세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국제 금 시장에서 금은 달러로 거래된다. 달러가 강세를 보일 경우 금 가격은 상대적으로 압박을 받고, 달러 약세 국면에서는 금 가격이 상승하는 구조가 나타난다. 이는 환율 효과와 함께, 달러 가치에 대한 신뢰 변화가 금 수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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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