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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니스
[기업家] SK그룹 ⑧ㅣ AI 인프라 경쟁·조직 혁신·경영 변화…전방위 전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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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家] SK그룹 ⑧ㅣ AI 인프라 경쟁·조직 혁신·경영 변화…전방위 전략 본격화
▷ 설립 1953년 4월 8일
▷ 창업주 최종건
▷ 회장 최태원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6.05.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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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31
삼성·SK, 美 앤트로픽에 조단위 투자…AI 인프라 파트너 확보 나선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에 조단위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이로써 국내 메모리 업체들이 AI 에이전트 인프라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했다는 평가가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최근 앤트로픽에 투자한 금액은 조단위에 달하며, 삼성전자 단독 투자만 수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모리 3사 중 삼성전자의 투자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앤트로픽은 650억 달러(약 98조원)를 유치했으며, 기업가치는 9650억 달러(약 1440조원)로 평가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3사는 전략적 인프라 파트너 자격으로 참여했다.

앤트로픽은 이들 기업의 기술이 전 세계 메모리, 저장장치, 로직 칩 공급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협력 관계를 통해 고객 요구에 맞는 컴퓨팅 역량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하이퍼스케일러들을 새로운 고객사로 확보하고, 메모리 공급 기회를 모색하게 됐다.

AI 에이전트 생태계에는 AI 데이터센터 기업과 AI 칩 설계·제조 기업들이 포함된다. 앤트로픽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최대 5GW 규모 신규 데이터센터 용량 확보 계약을 체결했으며, 구글 및 브로드컴과는 차세대 텐서처리장치(TPU) 기반 5GW 규모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도 합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구글이 수십억 달러, AWS가 50억 달러 규모로 참여했다. 앤트로픽은 아마존 등 기존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사전 약정 투자금이 150억 달러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오픈AI와도 협력해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반도체를 공급한 바 있다. 이번 투자로 앤트로픽이 주요 AI 에이전트 운영을 위해 구축하는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양사의 고대역폭메모리(HBM)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앤트로픽은 오픈AI의 대항마로 평가되며, 연 환산 매출액이 470억 달러를 돌파했다. '클로드'에 이어 '클로드 미토스', '오퍼스4.8' 등 신제품 출시도 준비 중이다.

삼성전자는 과거 2012년 ASML 지분 3.0%를 약 7000억원에 매입해 이후 매각을 통해 8배의 이익을 거둔 사례가 있다. 이번 앤트로픽 투자 역시 차세대 AI 에이전트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미래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뿐 아니라 파운드리, 패키징 등 반도체 전방위 분야에서 앤트로픽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앤트로픽이 3대 메모리 업체의 투자 참여 발표문에서 '로직 칩'을 언급한 점을 두고 삼성전자가 앤트로픽의 대표 모델인 '클로드'에 적용되는 AI 칩을 생산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SK의 이번 앤트로픽 투자는 HBM 등 고성능 메모리가 더 이상 AI 인프라 생태계의 부품이 아니라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오픈AI에 이어 또 다른 대형 AI 에이전트와 전략적 파트너를 맺게 됐다"고 말했다.


 ● 2026-05-29
SK에코플랜트, AI 3단계 체계 구축…구성원 200명 역량 인증 완료

직무별로 선발된 SK에코플랜트 구성원들이 AI 심화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직무별로 선발된 SK에코플랜트 구성원들이 AI 심화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SK에코플랜트가 인공지능(AI) 활용을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3단계 체계를 마련했다.

이 체계는 AI 수용, AI 역량 개발, 그리고 AI 에이전트 개발·서비스화의 세 단계로 구성된다. 첫 단계인 AI 수용에서는 전문가가 현장에 맞춘 교육을 제공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발굴해 구성원들이 AI를 실질적인 업무 도구로 받아들이도록 조직 문화를 조성한다.

다음 단계에서는 AI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단계별 인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들은 AI 역량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며, 최고 단계 인증을 받은 인력은 조직 내 AI 상용화와 일상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29일 기준 약 200명이 이 인증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AI 에이전트 개발과 서비스화 단계에서는 현업 구성원이 직접 업무용 AI 에이전트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실제로 한 구성원이 AI 기반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1600쪽 분량의 지반조사 보고서를 자동 요약하고 3D로 시각화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등 성과가 나타났다. 앞으로 교육 과정에서 개발된 AI 에이전트를 실제 서비스로 확대하는 프로그램도 도입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러한 3단계 확산 체계를 통해 설계·조달·시공(EPC) 부문뿐 아니라 지원 부문까지 AI 기반으로 업무 방식을 전환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정희락 SK에코플랜트 AI 보드 팀장은 "단발성 교육을 넘어 현장의 문제를 AI로 해결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로 연결하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확보된 AI 역량을 바탕으로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6-05-28
이석희 SK온 대표 사임, "건강 문제" 이유…블루오벌SK 구조개편 등 마무리 후 5월 퇴진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 (사진=연합뉴스)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 (사진=연합뉴스)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이 5월을 끝으로 CEO 자리에서 물러난다.

이석희 사장은 28일 SK온 구성원에게 CEO 레터를 보내 사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건강과 체력 문제를 사임 이유로 들었으며, 지난해 말부터 사임 시점을 고민해왔으나 미국 합작법인 종결 등 주요 경영 사안의 마무리를 위해 퇴진 시기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에서 SK온 구성원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SK온은 최근 포드와의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블루오벌SK' 구조개편을 마무리하고, 미국 테네시 공장을 단독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차입금 부담을 줄이고 재무 구조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있다. 이석희 사장은 북미 지역에서 고객 관리와 연구개발(R&D) 기술 혁신을 담당해왔으며, 건강 문제에도 불구하고 미국 합작법인 종결까지는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희 사장은 글로벌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에서 36년 경력을 쌓은 엔지니어 출신 CEO다.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에 입사했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텔 엔지니어, KAIST 전기·전자공학과 부교수 등을 거쳤으며, 인텔 재직 시절 1년에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기술상을 세 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SK그룹과의 인연은 2013년 SK하이닉스 미래기술원장으로 시작됐다. 이후 2014년 DRAM개발사업부문장, 2016년 사업총괄 최고운영책임자(COO), 2018년 12월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다. 재임 기간에는 세계 최초 HBM2E(3세대 고대역폭메모리) 개발·양산과 HBM3(4세대) 개발을 주도했다.

2023년 12월 SK온 CEO로 부임한 뒤에는 글로벌 생산공장 수율 향상과 LFP 배터리 개발, 국내외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확대에 집중했다. 그 결과 SK온 배터리 사업은 독립 법인 출범 이후 처음으로 2024년 3분기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이석희 사장의 사임으로 SK온은 기존 이석희·이용욱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용욱 대표이사 사장 단독 체제로 전환한다. 지난해 10월 SK온은 소재와 제조업 전문성을 갖춘 이용욱 SK실트론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선임해 각자 대표 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


 ● 2026-05-28
SK하이닉스 등 120명, 청주산단 환경정화 진행

환경정화 활동 후 기념사진 (사진=연합뉴스)
환경정화 활동 후 기념사진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와 SK케미칼, SK에코플랜트 등 SK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28일 청주 흥덕구 산업단지 주변에서 환경 정화에 참여했다.

이날 120여 명의 임직원들은 각자의 사업장을 출발점으로 삼아 산업단지 인근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직접 수거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환경 정화 활동이 SK그룹의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6-05-28
SK 사회성과인센티브, 일본 첫 해외 운영…3년 성과 12억6천만엔 창출

사회적가치연구원-JFRA 성과공유회 (사진=연합뉴스)
사회적가치연구원-JFRA 성과공유회 (사진=연합뉴스)

SK가 설립한 사회적가치연구원이 개발한 사회성과 보상 모델 '사회성과인센티브(SPC)'가 일본에서 첫 해외 적용 성과를 기록하며 국제적 확장성을 확인했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일본펀드레이징협회(JFRA)와 공동으로 도쿄에서 '성과 기반 기금(Outcome Fund for IMM)'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양 기관은 최근 3년간 함께 추진한 사회성과 측정 및 보상 프로그램의 결과와 향후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일본 내 재단,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담당자, 임팩트 투자자, 사회적기업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SPC는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금전적으로 산정하고,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의 성과 기반 보상 체계다. 이 모델은 기존의 단순 지원금 방식에서 벗어나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보상하는 혁신적 금융 구조로 평가된다.

2023년부터 사회적가치연구원과 일본펀드레이징협회는 일본 현지 4개 사회적기업과 함께 임팩트 측정 및 관리(IMM) 기반의 성과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참여 기관들이 창출한 사회성과는 총 12억6000만엔(약 120억원)에 달했고, 이에 따라 1억1741만엔(약 10억8000만원)의 성과비례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이번 협력은 민간 프로젝트를 넘어 일본 외무성(MOFA)의 일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도 성과 기반 보상 방식을 도입하는 등 공공 정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출발한 사회성과인센티브 모델이 국가와 시장 환경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임팩트 생태계에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 협력을 통해 사회성과 기반 금융과 임팩트 측정 체계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2026-05-27
SK증권, 2026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수상…ESG 경영·자원순환·금융교육 인정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SK증권이 27일 '2026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에서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브스 코리아 등이 주관해, ESG 경영 실천과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SK증권은 임직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사회공헌을 지속가능경영의 한 축으로 체계화해 활동을 확산시켜온 점이 평가받았다. 서울시와 자치구와의 협력을 통한 폐가구·종이팩 자원순환 활동,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금융교육 등 구체적인 ESG 경영 실천 사례가 언급됐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이 사회공헌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체계 안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금융회사가 지역사회와 더욱 연결될 수 있도록 임직원과 함께 책임 있는 실천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 2026-05-21
SK온, 블루오벌SK 구조 개편…테네시 공장 단독 전환·5.4조 차입금 감소

SK온 테네시 공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SK온 테네시 공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SK온이 미국 포드와의 합작법인 '블루오벌SK' 구조 개편을 완료하고, 테네시 공장을 단독 법인인 'SK온 테네시'로 전환했다.

SK온은 21일 블루오벌SK 테네시 공장의 독립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온은 테네시 공장을, 포드는 켄터키 1·2공장을 각각 독립적으로 소유·운영하게 됐다. 이 같은 합작법인 체제 종료는 지난해 12월 양사가 종결 계획을 발표한 지 약 5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번 구조 개편을 통해 SK온은 약 5조4000억원 규모의 차입금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고금리 환경에서 연간 약 1억8000만달러(약 2700억원)의 이자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켄터키 공장과 관련해 발생하던 연간 약 3300억원 규모의 감가상각비 부담도 감소할 전망이다.

SK온은 주요 생산 계획과 투자 집행을 단독으로 추진하게 되면서 운영 효율을 높이고, 시장 변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온 테네시 공장은 2028년 양산 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포드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포드 외의 완성차 업체 물량도 배정해 가동률과 생산 효율 극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포함한 북미 현지 생산 수요 대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SK온은 올해 글로벌 ESS 시장에서 20GWh 이상의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여러 미국 고객사와 총 10GWh 이상의 ESS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다.

SK온 관계자는 "이번 합작법인 체제 재편으로 재무 구조를 강화하고 미국 내 생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며 "새롭게 확보한 단독 생산 거점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2026-05-20
SK하이닉스, 2년 연속 경영평가 1위…800점 만점에 648.3점

2026년 대기업 경영평가 우수기업 (사진=연합뉴스)
2026년 대기업 경영평가 우수기업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국내 500대 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발표한 올해 500대 기업 경영평가에서 SK하이닉스는 800점 만점에 648.3점을 받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는 고속성장, 투자, 건실경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615.4점으로 2위를 기록했고, KT&G는 587.0점으로 지난해보다 4계단 상승해 3위에 올랐다. 셀트리온은 584.0점으로 4위, 현대자동차는 563.9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네이버, 기아,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가 10위권에 포함됐으며, 카카오는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CEO스코어는 매년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비금융기업 249곳을 대상으로 8개 부문에 걸쳐 경영평가를 실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평가에서는 고속성장, 투자, 글로벌 경쟁력, 지배구조, 건실경영, 일자리창출, 양성평등, 사회공헌 및 환경보호 부문이 분석 대상이었다.

고속성장 부문에서는 매출 10조원 이상 기업 중 SK하이닉스, 한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고려아연, 대한항공이 상위권에 올랐고, 매출 10조원 미만 기업 중에서는 에이피알,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에이엠티, 두산, HD한국조선해양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중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한항공,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기업 결합 및 인수 효과가 반영됐다.

투자 부문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 현대자동차, LG화학이 상위 5개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설비투자 52조1531억원, 연구개발(R&D) 투자 37조7548억원 등 총 89조9079억원을 집행해 조사 대상 기업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쟁력 부문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현대자동차, 기아, SK하이닉스가 우수 기업으로 꼽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매출 4조5570억원, 영업이익률 45.41%로, 중국 시노팜 대비 영업이익률에서 42%포인트 이상 앞섰다.

지배구조 부문에서 카카오와 KT&G가 공동 1위에 올랐고, LG이노텍, HD현대마린솔루션이 공동 3위, 네이버가 5위를 차지했다. 건실경영 부문에서는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양식품, 크래프톤, 에이피알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일자리창출 부문에서는 서연이화, SK하이닉스, 네이버, SK인천석유화학,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가 선정됐으며, 양성평등 부문에서는 영원무역, 한세실업, 셀트리온, 오뚜기, 신세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공헌 및 환경보호 부문에서는 LG생활건강, 현대자동차, 현대백화점, 엘에스일렉트릭, KT&G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업家ㅣ기업가] SK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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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3 득표
1,076 참여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