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내 손해보험주가 24일 장중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숨 고르기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금융주 강세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주요 손해보험 종목들이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현재 삼성화재는 63만9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7000원(1.08%) 하락했다. DB손해보험도 13만7000원으로 1.44% 내렸으며 현대해상은 3만5450원으로 1.53% 하락했다. 재보험사인 코리안리 역시 1.81% 내린 1만2450원에 거래됐다.
반면 한화손해보험은 5940원으로 0.34% 상승했고 흥국화재도 3130원으로 소폭 오르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롯데손해보험은 1687원으로 0.76%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손해보험업종이 올해 들어 안정적인 실적과 보험영업 수익 개선 기대감으로 강세를 이어온 만큼 단기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최근 미국 뉴욕증시가 대형 기술주 중심의 하락세를 보이며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국내 금융주 역시 종목별 수급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다만 손해보험업종은 상대적으로 경기 방어적 성격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다시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해율과 장기보험 수익성, 금리 환경 변화 등이 손해보험사 실적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 또한 자연재해 발생 빈도와 보험금 지급 규모 역시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증권가에서는 손해보험업종이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자산 건전성을 바탕으로 비교적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금리와 금융시장 변동성에 따른 영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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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