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합리화 부위원장에 김태유·국립외교원장 김흥규 (서울=연합뉴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김태유 서울대 공대 교수(왼쪽)를 위촉, 국립외교원장에 김흥규 현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겸 미중정책연구소 소장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2026.8.7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news/photo/202608/595769_406840_3152.jpg)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과 국립외교원장에 각각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와 김흥규 아주대 교수를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전임 이병태 부위원장이 '5·18 민주화운동 성역' 발언 논란으로 사퇴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뤄졌다.
청와대는 김태유 신임 부위원장이 공학, 경제학, 산업정책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을 역임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서울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에서 경제학 석사, 콜로라도스쿨오브마인즈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로도 재직한 바 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부위원장이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 등 첨단산업과 연계된 거시 규제합리화 전략을 설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민관 협력을 아우르는 리더십과 융합적 통찰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기술 중심의 초격차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시킬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국립외교원장으로 임명된 김흥규 교수는 동아시아 외교안보 분야의 전문가로,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자 미중정책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또한 국립외교원의 전신인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로도 근무한 경력이 있다.
강 수석대변인은 김 원장이 학술 연구, 교육, 정책 자문 등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춘 실천적 학자라고 소개했다. 국립외교원을 AI 시대에 걸맞은 전문 연구·교육 기관으로 발전시키고,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지원하는 전략적 연구 기반과 미래 외교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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