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지난 7일 리노공업이 코스닥 반도체 장비·부품 업종 전반의 약세 흐름 속에서 하락 마감했다. 개별 악재보다는 업종 전체가 밀린 영향이 커 보이지만, 이번 주 초반 반등 여부를 두고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리노공업은 7일 전일 대비 1200원(1.79%) 내린 6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6만87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저가는 6만4000원까지 밀리며 하루 변동폭이 4700원에 달했다. 같은 날 동일업종 등락률은 -2.05%로 리노공업의 하락폭보다 컸다. 즉 리노공업만 유독 약세를 보인 것이 아니라, 반도체 후공정·테스트 관련 업종 전반이 함께 조정받은 하루였던 셈이다.
이런 업종 전체의 약세 배경으로는 최근 반도체 관련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순환매 성격의 차익실현 흐름이 거론된다. AI 반도체 기대감으로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에서 단기 매물이 나오는 국면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7일 하락의 구체적 원인을 특정 이슈나 공시와 직접 연결 지을 근거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는다.
리노공업의 펀더멘털 자체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는 평가다. AI 반도체 검증 과정에 쓰이는 테스트 소켓 수요가 이어지고 있고, 코스닥 시가총액 6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주가수익비율(PER)은 30.72배로 동일업종 평균(15.24배)의 두 배 수준이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단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월요일 장에서 확인해야 할 변수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6만5000원대에서 매수세가 유입돼 낙폭을 만회할지 여부, 둘째는 동일업종 전반의 순환매 흐름이 이번 주에도 이어질지 여부다. 다만 이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향후 전개인 만큼, 현시점에서 반등이나 추가 조정을 단정하기는 이르다.
[※ 본 기사는 공개된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 기술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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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