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고기능성 의류 제조기업 기도산업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돌입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오전 9시대 현재 균등배정수는 미래에셋은 393이고 삼성증권은 281이다.
기도산업의 일반청약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확정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범위인 2만4800원~2만8400원의 최상단인 2만8400원으로 결정됐다. 총 공모주식수는 170만주이며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약 483억원이다.
이번 일반투자자 배정 물량은 기본적으로 전체 공모주식의 25%에 해당하는 42만5000주다. 청약 결과 등에 따라 물량이 조정될 수 있다. 청약은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을 통해 진행된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일반청약자의 청약증거금률은 50%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213.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인 2만8400원으로 확정됐다. 시장에서는 일반청약 첫날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 규모와 최종 경쟁률이 어느 수준까지 올라갈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기도산업은 1980년 설립된 모터사이클 및 아웃도어 의류 전문 제조기업이다.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고기능성 의류를 생산하는 OEM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아웃도어와 모터사이클 웨어 등이 주요 제품이다.
특히 해외 생산 네트워크가 회사의 주요 경쟁력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기도산업은 베트남과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4개국에 해외 생산법인을 운영하면서 글로벌 생산 기반을 구축해왔다. 생산거점을 여러 국가에 분산해 특정 지역의 생산 차질 위험을 낮추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수출 비중이 높은 사업구조도 특징이다. 회사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매출 가운데 수출 비중은 약 67.8%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글로벌 아웃도어·모터사이클 의류 시장의 성장 흐름과 주요 해외 고객사의 주문 확대 여부 등이 향후 실적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기도산업은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 가운데 상당 부분을 해외 생산시설 확대와 스마트팩토리·자동화 설비 구축 등에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일반청약 이후 일정도 빠르게 진행된다. 배정 공고와 납입, 환불은 오는 14일 예정돼 있으며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21일이다.
공모주 시장에서는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뿐 아니라 일반청약 최종 경쟁률과 균등배정 예상 주식수,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 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공모가가 희망범위 최상단에서 결정된 만큼 상장 이후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어떻게 평가받을지가 향후 주가 흐름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투자 유의사항] 공모주 투자는 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 수 있으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청약 경쟁률이나 기관 수요예측 결과만을 근거로 투자 여부를 결정하기보다 기업의 실적과 재무상태, 공모가 산정 근거, 상장 후 유통물량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한다.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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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