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가 8월에도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은행연합회는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연 3.18%로, 7월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연속으로 상승해 2024년 12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치에 도달한 이후, 상승세가 멈춘 것이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두 달 연속 같은 수준을 보인 것은 2021년 4∼5월 이후 5년 3개월 만이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8월에 연 3.00%에서 3.05%로 0.05%포인트 올랐다. 이는 2025년 6월(3.07%) 이후 1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연 2.65%에서 2.71%로 상승했다. 신잔액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의 금리도 포함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실제로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산출되며,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신규 취급액 및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등의 수신상품 금리를 바탕으로 산정된다.
시중은행들은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번에 발표된 코픽스 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를 4.35∼5.75%로, 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 보증) 금리도 4.21∼5.61%로 각각 유지한다. 우리은행 역시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를 4.80∼6.00%로 변동 없이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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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