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STX가 범한산업 주식회사를 대상으로 총 68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행 신주는 기명식 보통주 2720만주이며 1주당 발행가액은 2500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서울회생법원 2025회합347 회생계획 인가결정에 따라 진행된다. STX는 회생계획에 따라 주주총회 및 별도의 이사회 결의를 거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은 M&A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다.
신주는 전량 인가 전 M&A 최종인수자인 범한산업에 배정된다. 범한산업은 인가 전 M&A 공개입찰과 2026년 3월 24일자 투자계약에 따라 최종인수자로 선정됐다. 투자계약에 따라 계약금 68억원과 잔금 612억원을 예치했으며, 최종인수대금 680억원 가운데 신주인수대금 상당액은 납입일에 신주인수대금으로 전환돼 납입된 것으로 본다.
STX는 조달금액 가운데 669억9800만원을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 등의 변제에 사용하고, 나머지 10억200만원은 M&A 매각주간사 용역보수 등 회생계획상 비용에 사용할 예정이다.
예상 납입일은 오는 10월 12일이며 신주의 효력발생 예정일은 10월 13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6일이다. 다만 납입일은 주식병합 및 소각에 따른 자본감소 효력발생일 이후 2일로 정해지며, 상장 예정일 역시 실무절차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공시상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는 148만3953주로, 회생계획안 별첨의 감자 후 예상 수치다. 주주별·채권자별 주식병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1주 미만 단주의 무상소각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증자 후 총 발행주식수 2868만3953주와 범한산업의 예상 지분율 94.83%도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상장일로부터 6개월간 처분할 수 없으며 한국예탁결제원에 6개월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STX는 회생계획 인가일 또는 관계기관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일정과 세부사항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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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