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두산이 보통주와 종류주를 합쳐 자기주식 256만8528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금액은 1213억원이다.
두산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95만6424주와 종류주 61만2104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종류주 가운데 두산우는 56만4242주, 두산2우B는 4만7862주다. 소각 대상은 기취득 자기주식이다.
이번 소각은 회사의 2026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것으로, 임직원 보상(RSU) 재원용 자기주식 보통주 63만2500주를 제외한 잔여 자기주식 전량이 대상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0월 2일이며 관계 기관과의 협의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소각 예정금액 1213억원은 소각 대상 자기주식의 이사회 결의일 현재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산출됐으며 억원 단위 미만은 절사됐다. 회사는 종류별 자기주식 장부가액을 종류별 주식수로 나눠 평균취득단가를 산출한 뒤 각 종류별 소각 수량을 곱해 금액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2026년 3월 6일 개정 상법에 따라 자기주식을 취득 사유와 관계없이 이사회 결의로 소각하는 것으로, 이번 소각으로 주식 수만 줄고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소각 전 발행주식 총수는 보통주 1619만3835주와 종류주 488만9500주이며, 소각 완료 후 발행주식 총수는 1851만4807주로 변경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두산 주권에 대해 주식소각 10% 이상을 사유로 오전 11시15분부터 매매거래를 정지하고 오전 11시45분 정지를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주권의 선물·옵션 종목이 상장돼 있는 경우 해당 선물·옵션도 동시에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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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