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주요 인공지능(AI) 기업 대표들과 백악관에서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오찬에는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그레그 브록먼 오픈AI 사장,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참석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AI CEO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I 기술의 위험성과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오찬의 주요 의제로 예정됐다. 최근 앤트로픽과 오픈AI는 AI 기술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개발 속도 조절을 주장한 반면, 메타는 AI의 긍정적 효과에 무게를 두는 입장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존슨 의장은 중국과의 경쟁을 고려해 AI 개발 속도 조절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낸 바 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백악관 오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AI 기업 CEO들이 혁신과 감독의 균형점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AI '일시중지'나 과도한 규제는 필요하지 않다. 그럴 경우 우리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의 지속과 함께 투명성, 감독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오찬 당일 백악관 내 내셔널디자인스튜디오에서는 각 정부 기관의 서비스와 정보를 통합한 신규 AI 기반 웹사이트 'America.gov' 출범식이 열린다. 이 행사에는 트럼프 대통령, J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젠슨 황, 일론 머스크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지난 27일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 만찬을 가졌으며, 24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만찬에 마크 저커버그 CEO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다른 기술기업 대표들과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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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