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코스닥이 14일 1%대 하락하며 823선으로 밀려났다. 장중 846선까지 올랐지만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채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을 제외한 8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주성엔지니어링과 원익IPS가 7%대 급락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5포인트(1.57%) 내린 823.88에 정규장을 마쳤다. 지수는 835.90에 출발해 장중 846.95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813.49까지 밀렸다. 장중 고점과 저점의 차이는 33.46포인트에 달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보다 2만9000원(7.63%) 하락한 24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익IPS도 9900원(7.59%) 내린 12만500원에 마감하며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관련주인 리노공업은 3600원(4.52%) 하락한 7만6000원을 기록했다. 이오테크닉스 역시 2만7000원(5.47%) 내린 46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바이오 관련주도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알테오젠은 2000원(0.89%) 하락한 22만2500원에 마감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4500원(1.17%) 내린 37만9000원을 기록했다. HLB는 2100원(4.77%) 하락한 4만1900원, 삼천당제약은 1만500원(6.98%) 내린 1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이차전지 관련주는 상승했다.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2200원(2.58%) 오른 8만74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도 2100원(1.86%) 상승한 11만5300원을 기록하며 시총 상위 종목 중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한편 시장에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물가 지표와 이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물가 흐름에 따른 금리 기대 변화는 성장주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미국 9월 CPI는 전년 동월대비 3.7% 상승했다. 근원 CPI는 2.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 본 기사는 시장 동향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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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