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CBC뉴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의 지지율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36.1%로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47.3%로 상승했다. 이로 인해 양당의 격차는 오차범위를 벗어난 11.2%포인트(p)로 확대됐다.
특히 국민의힘은 서울,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등 주요 지역에서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12.3%p 하락했으며, 중도층에서도 6.8%p의 지지 하락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민주당은 서울과 대구·경북 등에서 지지율이 상승하며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중도층에서의 민주당 지지는 52.1%로 증가해 국민의힘을 크게 앞섰다.
정권교체에 대한 여론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를 지지하는 의견은 57.1%로,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을 지지하는 37.8%를 크게 앞질렀다. 이는 전주보다 더 벌어진 수치로, 정권교체론이 5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였다. 특히 50대와 60대에서는 정권교체에 대한 지지가 높았으며, 중도층에서도 정권교체 의견이 크게 증가했다.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의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강남3구와 용산구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에 따른 서울 지역 지지층 이탈, 그리고 경북, 울산, 경남 산불 피해로 인한 영남권 지지층 이탈을 지목했다. 무당층에서는 정권연장(21.3%)보다 정권교체(56.6%) 의견이 앞섰다.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1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36.1%, 민주당은 47.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4%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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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