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즉각 임명할 것을 촉구하며 위헌 상태 해소와 국가재난 극복에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산불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총리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마 재판관 임명을 거부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주 내에 임명을 완료해 국가재난 극복에 여야정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의 한 핵심 관계자는 한 총리가 이번 주 안에 임명할 것으로 보고 국정 협의에 적극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한 민주당이 대규모 산불 진압 지원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산불 진압과 이재민 지원,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헌법재판소에 대해서는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가 지연돼 사회적 혼란이 커지고 있다며, 선고기일을 즉시 지정하고 윤석열을 파면할 것을 요구했다.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것과 관련해 박 원내대표는 검찰이 반성 없이 상고 입장을 낸 것에 대해 비판하며, 윤석열과 김건희 부부의 홍위병 역할을 한 책임을 검찰이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무죄 판결에 불복하고 재판부를 공격한 것을 비판하며, 앞으로 그의 말을 믿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권 원내대표가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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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