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주주총회(CG)[연합뉴스TV 제공]](/news/photo/202504/494252_306636_5618.jpg)
[CBC뉴스] 올해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서 상정된 주주제안의 가결률은 11%에 불과했지만,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 안건은 100%의 가결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41개 기업이 134건의 주주제안을 상정했으며, 이는 지난해 36개 기업이 112건을 상정한 것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주주제안의 가결률은 오히려 하락했다.
올해 가결된 주주제안은 12개 기업에서 15건으로, 가결률은 11.2%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16개 기업에서 34건의 주주제안이 통과된 것과 비교할 때 감소한 수치다. 이나예 연구원은 "전체 정기 주총 상정 안건에서 주주제안을 제외한 가결률이 96.7%라는 점과 비교하면 주주제안 안건의 낮은 가결률이 여실히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주환원에 관한 제안, 예를 들어 배당, 자사주 소각,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개 등은 전체 제안의 30%를 차지했으나, 그중 가결된 안건은 단 1건에 불과했다. 이마저도 금액을 명시하지 않은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에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은 자산총액 5천억원 이상의 681개 기업에서 상정됐으며, 단 한 건의 부결도 없이 모두 통과됐다. 이 중 64개 기업은 보수를 증액했고, 39개 기업은 감액을 결정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 현대차, JB금융지주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보수한도 변경의 근거가 되는 보수 정책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는 보수에 대한 공시 규정을 제외하면 경영자의 보수와 직원 간의 격차, 경영진 보수와 성과 간의 연동 등에 관한 논의가 여전히 미진하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이사 및 임원의 보수 한도에 관한 의결 과정에서 보수를 산정한 기준과 전차의 투명한 공개 여부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