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LG전자가 미국의 명문 프로야구팀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 펜웨이 파크에 초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3월 말, 펜웨이 파크에 메인 스코어 보드와 리본보드를 포함한 총 11개의 다양한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이로써 총 842m2에 달하는 대규모 디스플레이가 경기장의 모습을 혁신적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디스플레이 솔루션은 HDR 기술을 지원해 밝고 어두운 부분을 세밀하게 분석, 눈으로 보는 것처럼 섬세한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7000니트 이상의 고휘도와 IP65 등급의 방수 및 방진 기능을 갖춰 아웃도어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러한 기술력 덕분에 팬들은 보다 생생한 경기 관람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포츠팬들에게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 MS사업본부장 박형세 사장은 "혁신적인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포츠 명문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며 "고객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 트룹 파킨슨은 "LG전자의 최첨단 기술로 팬들의 경기장 내 경험을 혁신할 수 있게 됐다"며, "레드삭스 네이션이 시즌 내내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프로모션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의 다양한 스포츠 현장에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 애틀란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도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했으며, 라스베이거스의 아토믹 골프에서도 LG의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디스플레이 사업을 TV, 모니터, 사이니지 등과 통합 운영하며 글로벌 스포츠 팬을 위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LG전자가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디스플레이 솔루션 분야에서의 기술적 리더십을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LG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구단 및 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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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정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