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서울시는 최근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서초구 방배동, 강서구 공항동, 동작구 상도동에 걸친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이 지역에는 총 3,446세대의 모아타운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방배동 1434번지 일대에는 지하 3층, 지상 17층 규모의 70세대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이 중 14세대는 임대주택으로 제공된다. 서울시는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을 250%에서 300%로 완화하고, 대지 안의 공지 기준도 완화하여 보행자 친화적인 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이 지역은 상가 밀집 지역의 단점을 보완하고, 활발한 가로 생활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동 55-327번지 일대는 과거 공항 이주단지 조성사업으로 형성된 저층 주거지로, 이번 개발을 통해 1,878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공항시설법에 따른 높이 제한으로 인해 재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계획은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정비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설정됐다. 또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도로 확장과 교통체계 개선도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상·하부에 공원과 주차장을 갖춘 입체복합시설이 조성되고, 경로당과 어린이집 같은 생활밀착형 복지시설도 함께 배치될 예정이다.
상도동 242번지 일대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으로 상향하여 1,498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성대로 등 주요 도로의 폭을 넓히고, 주변 개발계획과의 연계를 통해 교통량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또한, 휴가 및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한 공공공지 두 곳을 신설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이번 모아주택 공급은 노후 주거지역의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며, 주거복지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개발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전반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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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