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수원시가 권선구 입북동 일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고시하며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에 본격적인 추진력을 얻게 됐다. 수원시는 11일 국토교통부가 입북동 34만2천521㎡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올해 안에 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실기계획 인가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착공,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R&D 사이언스파크는 에너지기술,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을 연구하는 R&D 클러스터로서, 이 사업은 2011년 성균관대가 경기도에 사업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수원시는 2013년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16년 국토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신청했으나, 토지 거래와 관련된 불법 의혹이 제기되면서 잠시 중단됐다. 이 의혹은 검찰 수사 결과 무혐의로 결론 나며, 2021년 수원시는 국토부에 다시 사업신청서를 제출, 사업 타당성 조사 등 행정 절차를 이행했다.
12년의 긴 기다림 끝에 수원시는 드디어 사이언스파크 조성에 대한 본격적인 추진력을 얻게 됐다.
R&D 사이언스파크는 수원시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첨단 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로,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지역 주민들은 이번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도시의 이미지를 첨단 과학 도시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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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