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의 주요 대형 은행들이 1분기 실적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CEO들은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경고를 잊지 않았다. JP모건체이스는 11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146억4천만 달러의 순익을 발표하며 전년 대비 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천60억1천만 달러로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에서 경제가 지정학적 문제 등으로 인해 격변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조세 개혁 및 규제 완화의 긍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무역전쟁과 인플레이션, 높은 재정적자 등 부정적 요인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다이먼 CEO는 이러한 환경에서는 여분의 자본과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웰스파고 역시 1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48억9천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주당 순이익 1.39달러로 전문가들의 예상을 웃돌았다. 그러나 찰리 샤프 웰스파고 CEO는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경제 환경의 둔화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주요 은행들이 실적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의 격변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이먼 CEO는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현재의 무역 및 관세 이슈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들은 경제가 직면한 복잡한 상황을 반영하며, 은행들이 앞으로의 경제 환경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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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