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경기도가 고양 K-컬처밸리 내 T2(테마파크2) 부지의 민간개발 사업자를 이달 말 공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2 부지는 K-팝 전문 공연장인 아레나를 포함한 15만8천㎡ 규모의 부지로, 실내외 4만2천석 규모의 아레나는 2021년 착공됐으나 코로나19 사태와 건설경기 악화 등의 영향으로 2023년 4월 공정률 17%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
경기도는 연내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2029년까지 T2 부지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 의회는 15일 K-컬처밸리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사업 구역 내 토지와 아레나 구조물 등 3천561억원 상당을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현물 출자하는 내용의 'K-컬처밸리 현물출자 동의안'을 의결했다. 이는 T2 부지의 민간사업자 선정을 포함한 개발 사업에 속도를 붙일 수 있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하며, 전체 부지 면적이 30만여㎡에 이른다. 이곳에는 아레나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테마파크, 상업·숙박·관광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이 예정된 T2 부지 외에도 T1(테마파크1) 부지 7만9천㎡와 A(숙박시설) 부지 2만3천㎡, C(상업용지) 부지 4만2천㎡ 등 나머지 3개 부지 14만4천㎡는 GH 주관으로 연말까지 개발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K-컬처밸리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K-팝 전문 공연장이 완공되면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을 끌며 한류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고양시는 물론 경기도 전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K-컬처밸리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진행 상황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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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