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현대차와 기아가 2025년 '레드 닷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1개와 본상 6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상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며,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작 중 기아의 EV3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기아는 과거 2022년 EV6, 2024년 EV9으로 동일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어, 지속적으로 뛰어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음을 입증했다. EV3의 수상은 기아가 전기차 디자인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대차도 6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그 위상을 드높였다. 현대차 아이오닉9과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스마트 택시 표시등,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이피트 초고속 충전기, 그리고 픽셀 비상 망치 앤 커터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 제품은 각기 다른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로 주목받았다.
특히 현대차의 스마트 택시 표시등은 기존의 택시 표시등과 운행 상태 표시등을 하나로 통합해, B필러 위쪽의 루프 몰딩에 장착되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혁신은 택시 운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의 시각적 혼잡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대차의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는 간소하면서도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사용자 친화성을 강조했다. 픽셀 비상 망치 앤 커터는 네 개의 픽셀이 조합된 디자인으로, 단순함 속에서도 강력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기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이들은 전 세계 고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현대차와 기아가 단순한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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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