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뉴욕증시가 2거래일 연속 급반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000포인트 이상 상승했으며, 나스닥종합지수는 4% 이상 급등했다. 이러한 반등은 미중 무역 갈등 완화 및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를 회복시키면서 가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조기 해임 가능성을 일축한 점도 시장 안정에 기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히며, 현재가 금리 인하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이에 백악관은 중국과의 무역전쟁 완화를 위해 관세율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확인했다.
특히,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미중 무역 관계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밝히면서 투자심리를 자극,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로 인해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딛고 반등에 성공했으며, S&P500지수도 급락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다.
다만, 현재 다우지수는 작년 12월 최고점 대비 10% 이상, S&P500지수는 고점 대비 11% 이상, 나스닥지수는 고점 대비 15% 이상 낮은 수준으로 조정 영역에 머물러 있다.
한편, 테슬라는 1분기 실적 발표 후 8% 이상 급등했으며, 애플과 메타의 주가는 각각 4%, 6% 이상 상승했다. 이 외에도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등 주요 기술주들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기술주들의 강세는 미중 무역 협상 진전 기대감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들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글로벌 금융시장에 드리웠던 '셀 USA' 먹구름이 빠르게 걷히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상황이 개선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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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