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옌스 프레데리크 니엘센 그린란드 총리가 27일부터 28일까지 덴마크를 공식 방문하며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방문은 니엘센 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덴마크를 찾는 자리로, 덴마크와 그린란드 간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덴마크 총리실은 니엘센 총리의 방문을 계기로 그린란드와 덴마크 간의 협력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문 기간 동안 니엘센 총리는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의 회담을 비롯해 프레데릭 10세 국왕 예방, 덴마크 의회 및 기업 대표들과의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어려운 외교 상황에서 우리는 서로를 지원하며 관계를 발전시키고 강화해야 한다"면서 덴마크가 그린란드의 강력한 기반 마련을 위해 기여할 준비가 돼 있음을 강조했다.
덴마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그린란드 편입 의사를 밝힌 이후 그린란드와의 관계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이달 초 프레데릭센 총리가 그린란드를 방문한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그린란드는 광물, 석유, 천연가스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약 300년간 덴마크의 지배를 받다가 1953년 식민 통치에서 벗어나 덴마크 본국 일부로 편입됐다. 현재 자치권을 보유하고 있지만 외교 및 국방 정책 결정 권한은 여전히 덴마크가 가지고 있다.
니엘센 총리는 장기적으로 그린란드가 덴마크로부터 독립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경제 발전이 우선이며 이를 위해 덴마크와의 건설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번 방문이 양국 간 관계 발전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지 주목된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