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다음 주 우리나라의 최근 교역 성적표와 미국의 정책금리 결정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행은 9일 3월 국제수지 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관리 계획을 공개할 계획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71억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2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이는 컴퓨터, 의약품, 승용차, 정보통신기기 등의 수출 호조 덕분으로 상품수지 흑자만 81억8천만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4월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관세의 영향을 받은 만큼, 3월 경상수지의 규모가 어떻게 변화했을지 주목된다.
한편,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7일 가계부채 관리 계획과 하반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이 3월 말보다 5조 원 이상 증가했으며, 월 증가 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6일부터 7일까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정책금리 수준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등은 연준에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지만, 관세 인상에 따른 수입 물가 상승과 경기 하강 가능성을 우려하는 연준은 금리 조정에 신중한 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선물시장에서도 이번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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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