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김문수 대선 후보의 계엄 관련 발언이 정치권에 논란을 일으켰다. 김 후보는 한 인터뷰에서 "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사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김 후보의 발언을 두고 "계엄이 정당하다고 강변하면서 불편을 끼쳐 송구하다던 윤석열과 같다"며, "국민에게 마지못해 하는 말로 모독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김 후보에게 "진정한 사죄를 원한다면 국민 앞에 제대로 사죄하고, 윤석열을 출당시키라"고 요구했다.
한편,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 인사들의 국회 청문회 불출석에 대해 "국민의 분노를 직시하고 청문회에 출석하라"고 촉구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조 대법원장의 불출석 의사를 "특권의식의 발로"라고 비판하며, "사법부의 신뢰를 떨어뜨릴 뿐"이라고 경고했다. 박 대변인은 조 대법원장에게 청문회 출석과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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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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