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하나은행이 6년 만에 외국인 손님을 대상으로 한 템플스테이 행사를 재개했다.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에 위치한 법주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손님 30여 명이 초청됐다. 하나은행은 2011년부터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협력하여 템플스테이 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것을 이번에 다시 시작한 것이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손님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전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되어 외국인 손님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참가자들은 스님들과 함께 사찰 투어, 예불, 단주 만들기 체험, 전통 단청 채색 체험, 차담 등의 활동을 통해 한국 불교문화의 정서를 느낄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법주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살펴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참가자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하나은행 덕분에 템플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 손님과의 접점을 금융을 넘어 문화로 확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손님을 위한 차별화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24년 금융권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VIP 외국인 초청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14년부터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하나 글로벌 나눔 콘서트'를 매년 진행하는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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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